교사·교육자 / / 2021. 12. 2. 19:57

역대 교육부장관 출신 대학·학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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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교육부 장관 김신일은 1941년 2월 27일, 충부 청주 출생이다. 학력은 주성초등학교, 청주남중학교,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대학은 서울대 교육학 학사·석사, 피츠버그 대학교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를 역임하다 1980년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로 자리를 옮겼다. 

 

서울대에서 정년 퇴임한 후 명예교수로가 되었다. 2006년 9월 노무현 정부 하에 교육부총리로 임명되었다. 2008년 로스쿨 선정 관련 논란으로 사퇴했다. 

 

 49대  교육부 장관 김병준은 1954년 3월 26일 경북 고령 출신이다. 학력은 대구남산초등학교, 대구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대학은 영남대학교 정치학 학사, 한국외국어대 정치학 석사, 델라웨어 대학교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 취득 후 귀국해 강원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었다. 1986년 국민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후학을 양성했다. 교수로 활동할 당시 <한국지방자치론>을 저술해, 지금도 행정학과 교과서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2006년 노무현 정부 하에 교육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하지만 논문 표절 논란과 두 자녀의 편법 고교 입학 논란이 불거져, 취임 2주일만에 사퇴했다. 노무현 대통령 퇴임 후 국민대학교 교수로 복귀했다. 2016년 박근혜 정부로부터 국무총리에 내정되었으나, 1주일도 안되어 지명 철회되었다. 

 

 48대  교육부 장관 김진표는 1947년 5월 4일, 황해남도 연안군 출신이다. 학력은 서호초등학교, 수원중학교,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대학은 서울대 법학과 학사, 위스콘신 대학교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군대는 공군 일병(방위병)으로 소집 해제되었다. 

 

6.25 때 수원으로 피난와 정착했지만, 어머니는 따라오지 못해 이산가족이 되었다. 행정고시를 패스해 공무원으로 오랫동안 일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수원 영통구 선거구에 당선되었다. 이후 18·19·20·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5선 의원이다. 

 

국회의원 외에도 장관과 차관을 5차례 역임했다. 재정경제부 차관,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47대  교육부 장관 이기준은 1938년 7월 28일, 서울 출생이다. 학력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대학은 서울대 화학공학과 학사·공학 석사, 워싱턴 대학교 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 취득 후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1998년부터 약 4년간 서울대 총장을 역임했다. 

 

2005년 노무현 정부로부터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에 임명되었다. 하지만 총장 시절 판공비 과다 지출, 사외이사 겸임, 자녀의 이중 국적 및 병역 문제 등으로, 취임 5일 만에 사퇴했다. 

 

 46대  교육부장관 안병영은 1941년 9월 7일, 서울 출생이다. 학력은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대학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학과 석사,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1995년 김영삼 정부 시절 36대 교육부 장관을 역임했고, 2003년 노무현 정부 때 43대 교육부 장관으로 다시 임명되었다. 비 서울대 출신으로 교육부 장관을 두 번이나 역임했다. 현재는 일선에서 물러나 강원도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45대  윤덕홍 교육부 장관은 1947년 4월 19일 대구에서 태어났다. 학력은 대구 동덕초등학교, 경북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대학은 서울대 사회교육학과 학사·석사, 도쿄대학교 사회학과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원래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다, 1977년 대구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2000년에는 대구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2003년 노무현 정부로부터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취임 후 첫 인터뷰에서 "교육부를 해체하러 왔다"고 해 언론으로부터 주목받았다. 하지만 취임 9개월 만에 퇴출운동에 못 이겨 장관직을 내려놓았다. 이후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44대  교육부 장관 이상주는 1937년 8월 19일 경북 경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교육행정학 학사·교육학 석사, 피츠버그대학교 국제발전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군대는 공군사관학교 교관으로 복무하여 마쳤다. 전두환 정권에서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 수석비서관을 맡았다. 

 

이후 강원대·울산대·한림대 총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2001년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을 맡았고, 2002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겸 부총리를 지냈다. 장관직에 물러난 후에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43대  교육부 장관 한완상은 1936년 3월 5일, 충남 당진 출신이다. 학력은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대학은 서울대학교 사회학 학사, 에모리대학교 정치사회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임용되었으나, 내란음모 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고문을 받았다.

 

김영삼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냈으며, 2001년 김대중 대통령에 의해 교육인적자원부 직원으로 임명되었다. 장관 퇴임 후 한성대학교 총장과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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