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서울시 교육감 학력(대학·학과) 정리

초대 김영훈 서울시 교육감은 1905년 2월 22일생이다. 평안북도 운산군에서 태어났고, 일본 히로시마 고등사범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졸업 후 교사로 재직하다 조선총독부로부터 당진군과 예산군 군수로 임명되었다. 1950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교장을 맡았고, 1956년 초대 서울시 교육감으로 선출되었다. 

 

제2대(1960~1961년) 정의택, 제3대(1961~1964년) 박현식, 제4대(1964~1965년) 김원규, 제5대(1965~1969년) 최복현, 제6대(1970~1974)·제8대(1974~1977년) 하점생, 제9대(1977~1981년) 이창갑, 제10대(1981~1985년) 구본석. 제11대(1985~1988년) 최열곤, 제12대(1988~1992년) 김상준, 제13대(1992~1996년) 이준해.

 

제14대(1996~2004년) 유인종 서울시 교육감은 1932년 익산 출생이다. 학력은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중앙대학교 교육학과 석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박사를 졸업했다. 전주 신흥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서울시교육위원회 교육위원을 거쳐 제14대 서울시 교육감을 역임해다. 

 

공정택은 제 16대(2004~2008년), 제17대(2007년~2009년) 서울시 교육감을 지냈다. 1934년 전북 남원 출신이다. 학력은 익산 남성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고려대 교육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 졸업 후 덕수상업고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성동여자실업고등학교 교감, 중랑 중학교 교장, 덕수상업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강동교육청교육장과 서울교육청 중등교육국장 등을 역임했다. 1998년에는 남서울대 총장에 취임했다. 2004년 서울시 교육위원을 거쳐, 제16대 서울시 교육감에 당선되었다. 

 

서울시 교육감에 당선되고, 초등학교 성적을 매기는 방법으로 수, 우, 미, 양, 가를 다시 도입했다. 2008년 제17대 서울시 교육감으로 재선에 성공했으나, 2009년 선거 비리 혐의로 교육감 지위를 잃었다. 대법원에서 징역 4년, 벌금 1억, 추징금 1억 4,600만원을 선고받아 수감되었고, 2014년 만기 출소했고, 2021년 10월 별세했다는 부고가 올라왔다. 

 

곽노현은 제18대(2010~2012년) 서울시 교육감을 역임했다. 1954년 8월 7일 서울 출신이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서울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법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로 활동하다, 2010년 서울시 교육감에 당선되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무상급식을 두고 대립해, 주민투표에서 본인의 주장을 관철시켰다. 임기 중 후보단일화 대가로 금품수수 혐의를 받아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아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문용린은 제19대(2012~2014년) 서울시 교육감을 역임했다. 1947년 7월 3일, 중국 랴오닝에서 태어났다. 만주 출신 아버지와 간도 출신 어머니를 두었다. 학력은 여주 자영농업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교육학(학사, 석사), 미네소타 대학교 교육심리학과(박사)를 졸업했다. 

 

귀국 후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한국교육개발원 도덕교육연구실 실장을 거쳐, 김대중 정부 하에 교육부 장관에 임명되었다. 교육부 장관 취임 후 부적절한 음주 자리에 참여한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었고, 문영린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장관직을 사퇴했다. 

 

201년 곽노현이 금품수수 논란으로 서울시 교육감직을 상실하자,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이후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대교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맡았다. 

 

조희연은 제20대(2014~2018년), 제21대(2018년~) 서울시 교육감이다. 1956년 11월 8일 전북 정읍 출생이다. 학력은 전주 풍남초등학교, 전주북중학교,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대학은 서울대 사회학과(학사), 연세대 사회학과(석사, 박사)를 졸업했다. 

 

졸업 후 성공회대 교수로 재직했고, <월간 사회평론> 편집기획 주간을 맡았다. 2014년 문용린, 고승덕 후보를 이기고 서울시 교육감에 당선되었다. 2018년도에 다시 출마해 46.58%의 득표를 얻어 서울시 교육감 재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