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 / 2022. 6. 13. 16:26

부업으로 두번째 월급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

반응형

▶ 부업이 필수인 시대

 

직장인 10명 중 4명은 부업 경험이 있다고 한다. 여러분 사무실에 앉아있는 동료 중 절반 정도는 부업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물가는 오르고 금리도 높아져 직장에서 받는 급여만으로 살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 코로나19 이후 주식과 코인에 대한 투자 열풍이 분 것도 같은 맥락이다. 

 

요즘 마트를 가보면 물가가 크게 오른 게 체감이 된다. 사는데 꼭 필요한 필수품은 물론 식자재의 물가가 크게 올라 예전보다 30% 이상 지출이 늘어난 기분이다. 외식 물가도 올라 점심 한 끼 사 먹으려면 최소 1만 원은 있어야 한다. 편의점 도시락도 4~5천 원 수준이고 커피라도 한 잔 마시려면 하루 1만 원 정도 지출해야 한다. 

 

내 월급 빼고 다 오른 기분이다. 늘어난 지출을 감당하려면 수입도 늘어야 하는데, 내 월급은 항상 제자리다. 올라도 쥐꼬리만큼 오르고, 앞으로의 인상폭도 크게 기대하기 힘들다. 계속되는 고공 물가행진에 발 맞추려면 재테크, 부업을 통해 제2의 수입원을 만들어야 한다. 

 

취업시장에 뛰어든 2030은 물론이고 3040 역시 높아진 물가 때문에 살기 빡빡하다. 단순히 생활이 어려운게 아니라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집을 장만하는 소박한 꿈도 꾸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다. 평범하게 사는 게 가장 어려운 시대다. 

 

▶ 재테크(주식, 코인)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 한 이후 전 세계 주식시장은 폭락했다. 한국 코스피와 코스닥 역시 폭락해 당시 주식투자를 하던 사람들은 큰 손실을 입었다. 하지만 바닥을 찍은 주가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폭등했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지도 않았는데 전 고점을 뚫고 3천 포인트를 넘어섰다. 

 

잘 나갈줄 알았던 주가는 끝이 안 보이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폭락 후 크게 올랐지만 최근에는 박스권을 맴돌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주식 투자하기 어려운 시기된 것이다. 

 

코인도 마찬가지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에는 별 인기가 없던 코인(암호화폐)이 큰 주목을 받으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다양한 코인이 크게 상승했다. 상승폭이 몇천, 몇만배로 올라 벼락부자가 생기는 기이한 현상을 나타냈다. 특히 연예인 몇몇은 코인에 투자해 경제적 자유를 얻는 등 코인 투자 광풍을 이어갔다.

 

하지만 코인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화 되고, 전쟁을 비롯한 급변하는 세계정세로 약화 일로를 겪고 있다. 앞으로 더 오를지 내릴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고점에서 큰 투자를 했던 사람들은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 예금, 적금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화 되면서 각 정부는 시장에 큰돈을 풀었다. 한국 정부 역시 재난지원금이라는 명목하게 국민들에게 몇 차례 지원했다. 또 한국은행은 금리를 크게 낮춰 시장에 돈이 돌게 하는 정책을 취했다.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느 정도 소강 국면에 접어들자 정부는 대출을 조이고 금리를 낮췄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창일 때는 1% 금리에 머물렀던 예·적금이 지금은 3%대로 올랐다. 금리가 높아지면서 덩달아 대출 금리도 올라 신용 대출을 받아 투자를 했던 사람들은 낭폐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적금으로 착실하게 돈을 모으기에는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다. 매달 모을 수 있는 돈이 예전보다 줄어 예금과 적금의 매력이 현저하게 떨어졌다. 또 주식과 코인으로 큰 수익을 냈다는 소리를 자주 들어 긴 시간 인내를 갖고 적금을 들려는 사람도 줄었다. 

 

▶ 두번째 월급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

 

물가가 올라 지출이 늘고, 주식과 코인 등 투자의 매력도 현저하게 떨어졌다. 새로운 수입원을 만들어 부족한 급여를 채우는 게 필요한 시대다. 예전에는 투잡으로 대리운전이 인기였다. 회사에서 퇴근 후 밤늦게까지 대리운전을 뛰는 가장들이 많았다. 

 

요즘은 배달알바가 대세다. 배달의민족을 비롯해 요기요, 쿠팡 이츠 등 배달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배달에 대한 수요가 늘자 배달비도 덩달아 올라 한 달에 1천만 원을 버는 배달대행 기사가 있을 정도다. 본인이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고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위험부담이 너무 큰 게 단점이다.

 

유튜브 시장에 뛰어드는 사람도 많다. 여행을 비롯해 취미, 음식, 패션 등 유튜브 콘텐츠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촬영을 하고 편집을 할 수 있어 공간과 시간 제약에도 자유로운 편이다. 다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신박한 콘텐츠를 만드는게 쉽지 않다. 

 

또 편집 기술이 필요해 자막을 달고, 음악을 까는 등 익혀야 할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블로그 역시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든 자유롭게 포스팅할 수 있다. 유튜브와 블로그는 공간과 시간 제약에서 자유롭지만 큰 수익을 올리는 건 극소수에 불과하다. 

 

어느 부업을 하건 꾸준하게 해야한다. 단기간에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요령이 생기면 활로를 찾게 마련이다. 직장에서 급여가 오르길 기대하는 것보다 부업으로 수익을 증가시키는 게 더 쉽다. 잘만하면 직장을 그만두고 본인 사업을 차릴 수 도 있다. 어려운 만큼 기회도 많아진 세상이 되어버렸다. 

 

 

연봉이 올라도 삶의 질이 낮아지는 이유

▶ 밥 한 끼에 1만 원 코로나 전만 해도 밥 한 끼에 7~8천 원이면 충분했다. 순대국밥 한 그릇을 사 먹을 수 있었고, 백반집의 기본 메뉴도 딱 이 정도 가격이었다. 돈이 부족하면 김밥천국에 가면

education9.tistory.com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