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 / 2022. 1. 2. 01:06

고고학 전공이 가능한 대학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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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는 고고학과 미술사학을 전공할 수 있다. 1961년 고고인류학과로 시작해 한국 고고학의 거목 김원용 교수가 후학을 길러냈다. 현재 서울대 출신들이 전국 다수의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에는 총 5명의 고고학 교수가 있다.

 

이선복 교수 : 구석기 고고학 전공. 서울대 학사, 애리조나주립대 석사·박사

이준정 교수 : 동물 고고학 전공. 서울대 학사·석사(수료), 위스콘신매디슨대학 박사

김장석 교수 : 정치경제고고학·고고학방법론 전공, 서울대 학사·석사, 애리조나주립대 박사

김종일 교수 : 유럽·유라시아고고학, 서울대 학사·석사, 케임브리지대학 석사·박사

제니퍼 베이츠 교수 : 식물고고학 전공, 케임브리지대학 학사,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석사, 케임브리지대학 박사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재직 중인 교수들의 전공은 다양하다. 이선복 교수는 구석기 고고학은 물론 석기론, 지질고고학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고 있다. 이준정 교수는 동물고고학과 인골 등을 다루고, 제니퍼 베이츠 교수는 식물 고고학을 연구하고 있다. 

 

김장석 교수는 선사시대에서 역사시대에 이르는 광범위한 변화상을 설명하는데 주력한다. 김종일 교수는 유럽 고고학을 연구하면서 고고학을 철학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연구자다. 참고로 서울대 국사학과의 권오영 교수(서울대 학사·석사·박사)는 백제사 전공으로 문헌사와 고고학을 연구하고 있다.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한양대 문화인류학과는 에리카 캠퍼스(안산)에 위치해 있다. 문화인류학과는 인류학과 고고학을 전공할 수 있는 학과다. 1982년에 개설 되어 현재는 퇴임 한 김병모, 배기동 교수가 후학을 양성했고, 고고학 전임 교수는 총 2명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안신원 교수 : 중국 고고학 전공. 한양대 학사·석사, 베이징대 박사

최경철 교수 : 고고학과 자연과학 전공. 전북대 학사, 영국 셰필드대학 석사,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 인류학연구소 박사.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진은 총 2명으로 안신원 교수는 고고학 개론, 역사 고고학, 중국 고고학 등을 강의한다. 최경철 교수는 자연과학을 이용한 고고학을 연구하는 학자로 유기물 분석, 탄소질소 안정동위원소 연구, 유전자 연구 등을 하고 있다. 

 

연세대 사학과

연세대 사학과에는 총 2명의 고고학 전공 교수가 있다. 연세대학교는 손보기 교수 이래 고고학을 시작해 다양한 문화재 발굴을 이끌어 왔다. 사학과지만 고고학 교수가 2명이나 있으며, 졸업생 다수가 교수 및 연구자로 활동하고 있다. 

 

조태섭 교수 : 구석기·동물 고고학 전공. 연세대 학사·석사,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 박사

하문식 교수 : 청동기시대 전공, 충북대 학사, 연세대 석사, 숭실대 박사

 

조태섭 교수는 구석기시대 동물 고고학을 연구하는 학자다. 동물의 뼈 및 유기물을 이용해 당시의 생활상을 파악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하문식 교수는 청동기시대 중에서도 고인돌(지석묘) 연구의 권위자다. 

 

경희대 사학과

경희대 사학과에는 총 2명의 고고학 교수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1955년에 개설되어 현재 한국사, 동아시아사, 서양사, 고고학 4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춘택 교수 : 구석기·수렵채집고고학 전공. 서울대 학사, 워싱턴대 석사·박사

강인욱 교수 : 동북아시아 고고학. 서울대 학사·석사, 러시아과학원 박사

 

성춘택 교수는 구석기시대를 중심으로 수렵채집민의 생활상을 연구하고 있다. 강인욱 교수는 동북아시아 특히 연해주 지역의 고고학을 연구하는 몇 안 되는 연구자다. 

 

 

숭실대 사학과

숭실대 사학과에는 총 2명의 교수가 있다. 숭실대는 원로 고고학자 최병현 교수의 지도아래 오랜 기간 문화재 발굴을 해왔다.

 

송만영 교수 : 청동기시대 전공. 숭실대 학사·석사·박사

김정열 교수 : 중국 고고학 전공. 숭실대 학사·석사, 중국사회과학원 박사

 

단국대 사학과

단국대 사학과에는 총 2명의 고고학 교수가 있다. 심재훈 교수는 중국고대사와 고고학을 연구하고 있다. 중국 청동기와 문화유적, 갑골문, 고문자 등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종수 교수는 길림대학에 유학해 부여 고고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고조선과 고구려, 발해 고고학 등을 연구하고 있다.

 

심재훈 교수 : 중국 고고학 전공. 단국대 학사·석사, 시카고대 박사

이종수 교수 : 부여 고고학 전공. 단국대 학사, 길림대 박사

 

세종대 역사학과

세종대 역사학과에는 1명의 고고학 전공 교수가 있다. 우은진 교수는 생물인류학 전공으로 유적에서 확인 된 사람의 뼈 등을 이용해 당시 생활상을 복원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우은진 교수 : 생물인류학 전공. 충북대 학사·석사, 서울대 박사

 

한신대 한국사학과

한신대 한국사학과에는 1명의 고고학 교수가 있다. 이형원 교수는 청동기시대 고고학을 연구하고 있으며, 토기와 주거지 등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형원 교수 : 청동기시대 전공. 충남대 학사·석사·박사

 

수원대 사학과

수원대 사학과에는 고고학 전공 교수가 1명이다. 양정석 교수는 불교유적과 문화재를 연구하는 학자로 고고학과 미술사학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양정석 교수 : 불교고고학. 고려대 학사·석사·박사

 

용인대 문화재학과

용인대 문화재학과는 문화재보존과학, 미술사학, 고고학 등을 배울 수 있다. 고고학 전공 교수는 1명이다. 김길식 교수는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에 걸쳐 다양한 연구성과를 내고 있다.

 

김길식 교수 : 청동기·삼국시대 고고학, 경북대 학사·석사

 

인하대 융합고고학과(대학원)

인하대 융합고고학과는 대학원에 개설되어 있다. 다른 학문과 연계하여 고고학을 연구하는 학과다. 고고학 전공 교수는 1명이다. 복기대 교수는 중국 고고학을 연구하고 있다.

 

복기대 교수 : 중국 고고학 전공. 단국대 학사, 요령대학교 석사, 길림대학교 박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사학 전공

한국학중앙연구원은 대학원 과정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총 2명의 고고학 전공 교수가 있다. 오강원 교수는 한국과 중국의 청동기~초기철기시대를 연구하고 있다. 우정연 교수는 청동기시대의 사회구조 등을 연구하고 있다.

 

오강원 교수 : 청동기·초기철기시대 전공. 강원대 학사, 한국학중앙연구원 석사·박사

우정연 교수 : 청동기시대 전공. 서울대 학사·석사, 케임브리지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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