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 / 2022. 7. 27. 00:40

퇴사하기 전 준비해야 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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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사가 하고 싶다면

 

직장인들의 꿈은 퇴사다.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에서 해방된다면 더할 나위 없다. 또 시간을 자유롭게 쓰며 내가 하고 싶은걸 하는 게 좋다. 물론 현실의 벽은 높다. 자유롭게 살려면 경제적 자유를 누릴 만큼 재산을 모으거나, 개인 사업을 해야 한다. 

 

1억을 버는건 어렵지만, 1억으로 할 수 있는 건 많지 않다. 1억은 큰돈이지만, 1억으로 집 한 채 사기 어렵다. 연봉이 1억 원인 사람은 상위 5% 안에 들지만, 1억 원의 실수령액은 650만 원 정도다. 매달 650만 원을 벌면 부자일까? 결혼해 외벌이로 두 자녀를 겨우 키울 수 있는 돈은 되지만, 부자라고 말하기 어렵다. 

 

부자가 되려면 개인 사업을 하는게 낫다. 식당을 열어 대박이 나거나, 쇼핑몰을 창업해 입소문이 나면 된다. 몰려드는 주문에 손발이 모자랄 정도로 일을 해야 돈을 쓸어 담을 수 있다. 다만, 개인 창업을 하는 사람 중 절반 이상이 얼마 못가 폐업을 한다.

 

현실은 녹록치 않다. 야심 차게 퇴사를 꿈꾸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다시 출근길에 오르는 우리다. 그럼 안정적으로 퇴사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 몸 누일곳을 마련하자

 

퇴사를 결심했다면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며 살지 정해야 한다. 이직을 원한다면 연차와 휴무를 이용해 면접을 보러 다니자. 창업을 원한다면 교육을 받거나 정보를 얻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공부를 해야 한다. 아무런 준비 없이 퇴사를 감행하는 건 불구덩이에 몸을 눕히는거나 마찬가지다.

 

먹고살기 힘든 세상이다. 상사의 핍박과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순간의 화를 못 참아 사직하면 안 된다. 순간적인 화 때문에 앞으로 먹고 살 일을 잊으면 안 된다는 의미다. 순간의 화는 시간이 지나면 누그러지기 마련이다. 친구와 만나 술 한잔을 하거나, 휴일을 이용해 여행을 다녀오면 가라앉힐 수 있다.

 

상사의 핍박과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퇴사를 결심하는건 찬성이다. 다만 누을 자리를 미리 알아보고 그만두자. 이직이 결정되면 그때 사직서를 제출하자.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고, 매장 계약이 성사되면 일을 그만두기 딱 좋은 날이 온다. 

 

현 직장은 출근만 하면 월급이 나온다. 퇴사를 하면 당신에게 아무도 돈을 주지 않는다. 실업 급여를 받으려면 권고사직을 당하거나, 회사의 피치 못할 사정 때문에 그만두어야 한다. 본인 스스로 회사 밖을 나가면 실업급여도 받을 수 없다. 

 

 

▶ 싸우고 나가지 말자

 

많은 직장인들의 꿈이 나갈 때 상사, 대표에게 한 소리하는거다. 그동안 받았던 핍박과 스트레스를 모두 돌려주고, 큰 소리를 내고 문을 박차고 나가고 싶다. 말하지 못했던 비리를 다 까발리면 속이 다 시원해질 것 같지만, 그렇다 해도 당신에게 아무런 이득이 되지 않는다.

 

관계를 나쁘게 만들 이유가 없다. 앞으로 다신 안볼 사이 같지만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른다. 동종업계가 아니더라도 세상은 참 좁기 때문에 만날 사람은 만난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 말이 있듯이 평생 안 보고 살 것 같은 사람을 만나는 게 인생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쁜 인상을 주고 나갈 필요가 없다. 다신 안볼사이라고 생각된다면, 마지막까지 연기를 하고 나가자. 당신을 핍박했던 상사에게 웃으며 인사를 하고 나가자. 더럽고 열받겠지만 마지막 딱 한 번만 눈감고 버티며 인사를 하자.

 

세상일은 정말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너스 되는 일을 하기보다, 플러스되는 일을 하는 게 낫다. 이직을 한다면, 당신의 업무태도와 성과에 대해 조사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창업을 한다고 해도 고객으로 만날지, 거래처로 만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 버틸 수 있는 자금을 마련하자

 

이직을 하거나 창업을 해도 리스크는 있다. 이직한 곳에서 얼마나 잘 적응할지 미지수다. 전 직장보다 연봉을 높여 이직했다면 성공적이다. 다만 연봉이 높아진 만큼 업무량이 늘어나거나, 더 큰 성과를 내야 한다. 창업을 했다면 투자한 금액을 뽑고 마진이 남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더불어 언제 그만둘지, 창업에 실패할지 모르는 일이다. 실패 할 경우 다른 일을 찾기까지 또 시간이 필요하다. 때문에 버틸 수 있는 자금이 필요하다. 쉽게 말하면 이직, 창업에 당신이 가진 모든 걸 걸지 말라는 의미다. 모든 걸 걸면 모든 걸 잃을 수 있다. 

 

투자한 금액이 많아야 수익이 느는게 사실이긴 하다. 다만 실패했을 경우 누구도 당신을 케어해주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살길을 도모해야 한다. 혼자라면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소일거리로 입에 풀칠은 할 수 있다. 결혼을 하고 아이가 있다면 당신의 실패로 가정이 무너질 수 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세상에 쉬운일은 없고,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른다. 그러니 대비가 필요하다. 당신의 실패가 가족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기 때문에 조심하고 주의해서 일을 진행해야 한다. 화를 내는 건 쉽지만, 무너진 가정을 다시 일으키는 건 어렵다.

 

 

연봉을 올리는 현실적인 방법

▶ 승진 현 직장에서 본인의 가치를 높이는 길이다.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거나, 임원진의 눈에 들면 승진의 길이 열린다. 승진은 곧 연봉 상승으로 연결된다. 직책에 맞게 연봉이 책

education9.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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