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 / 2022. 10. 13. 00:56

직장인 : 중고차 vs 카셰어링 장점·단점│쏘카│그린카│피플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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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를 벌어야 차를 살 수 있을까?

 

직장인들의 딜레마 중 하나가 자동차다. 사고는 싶은데 딱히 없어도 크게 문제는 없다. 몇 년 전 유행한 표가 하나 있는데 연봉에 맞는 적정 차량을 추천해주어 큰 화제가 되었다. 보통 사회 초년생이면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않는 한 중고차를 사기 마련이다. 

 

돈을 모으고 어느정도 자리를 잡으면 신차를 생각하게 된다. 연봉별 차 등급에 의하면 1천만 원 이하는 걸어 다니고, 2천만 원 이하는 버스와 지하철을 타면 된다. 연봉 3천만 원은 모닝, 레이, 엑센트와 같은 경차, 소형차를 추천한다. 아무래도 경차가 가격이 저렴하고 유지비도 적게 드는 게 사실이다.

 

연봉 4천만원은 아반떼, K3, 크루즈 등 준중형차를 추천한다. 준중형부터는 외관도 그럴싸하고 승차감도 묵직하다. 국민차로 불리는 아반떼는 가성비도 좋고 고장도 잘 안나 중고차 가격 방어가 잘 되는 편이다. 그래서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면 그냥 아반떼를 사라는 말도 있다. 

 

연봉 5천만원은 쏘나타, K5, SM5 등 중형차를 6천만 원은 그랜저, 싼타페, 푸조 208 등 을 추천한다. 7천만 원부터는 외제차 일색이다. 어코드, 골프, 캠리 등이 있다. 연봉 8천만 원~1억 원은 외제차 중에서도 세단과 같이 럭셔리 카를 타도 된다. 

 

▶ 신차 vs 중고차

 

자동차를 구매할 때 신차를 살지 중고차를 살지도 큰 고민이다. 운전이 처음이라면 연습 겸 중고차를 사 몇년간 탄 후 신차를 사는 게 일반적이다. 신차는 가격이 쎄지만 온전히 처음부터 내 것이 되기 때문에 소유욕을 충분히 채워준다. 

 

반면 중고차는 가성비 하나만을 보고 산다. 가까운 거리를 오가는 출퇴근용이라면 경차 중에서도 연식이 오래된 것을 사면 5백만원 이하에 구입이 가능하다. 중장거리를 가끔 뛰면서 오래 탈 차량이라면 아반떼, SM3와 같은 준중형차가 선호된다. 

 

신차를 사는게 좋긴 하지만 금전적으로 큰 부담이 된다. 또 언제 출고가 될지 몰라서 오매불망 기다려야 하고 늦으면 1년 넘게 차량을 못 받는 경우도 있다. 중고차는 허위매물만 아니면 헛걸음할 일도 없고, 그 자리에서 계약해 끌고 오는 게 가능하다. 

 

다만 중고차는 차량을 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 잘 모르면 케이카, SK엔카와 같이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중고차 플랫폼에서 사는게 안전하다. 요즘은 3일, 1주일 동안 타보고 최종 구매를 결정할 수 있고, 보증 상품의 경우 문제가 생겼을 때 환불도 가능하다. 

 

 

▶ 자동차가 꼭 필요한가?

 

출퇴근은 지하철, 버스로 한다면 자동차가 딱히 필요없다. 캠핑을 좋아하거나 교외로 놀러 가 데이트를 즐기는 경우라면 카셰어링을 이용해도 충분하다. 요즘은 쏘카, 그린카, 피플카 등 다양한 기업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셰어링과 렌터카는 차이가 있다. 렌터카가 주로 일 단위로 계약을 하는데 반해 카셰어링은 시간 단위로 쪼개서 빌릴 수 있다. 최소 30분에서 시작해 10분 단위로 차를 빌리는게 가능하다. 렌터카는 반납할 때 연료를 꽉 채워야 하는데, 카셰어링 서비스는 km 당 가격이 결정된다. 

 

요즘 카셰어링 서비스는 정말 편리하다. 지하철 역 주변이나 주요 스팟에 위치한 주차장에서 쉽게 차를 빌릴 수 있다. 업체 직원과 만날 필요도 없고 차키를 주고받지도 않는다. 어플을 이용해 차를 빌릴 수 있고, 차를 열고 닫는 기능도 장착되어 있다. 


편도로 이용이 가능하고, 내가 원하는 장소까지 차를 탁송해 주기도 한다. 따라서 꼭 필요할 때만 원하는 시간만큼 이용이 가능해 편리하다. 더불어 원하는 차종을 선택할 수 있어 평소에 타보기 힘든 테슬라 모델 시리즈나 외제차 등을 이용할 수 도 있다. 

 

▶ 카셰어링의 장점&단점

 

카셰어링의 장점은 앞서 열거한 바와 같다. 원하는 시간만큼 원하는 장소에서 빌리고 반납하는 게 가능하다. 주기적으로 뿌리는 쿠폰을 이용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비대면이기 때문에 직원과 마주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원하는 시간을 초과해 이용하고 싶다면 추가금을 내면 된다.

 

쏘카, 그린카, 피플카 등은 최초 이용 시 24시간 무료 혜택을 주거나 50% 이상 할인을 해주는 등 경쟁이 치열하다. 쏘카가 업계 1위로 가장 대중적으로 이용되고 있고 그린카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피플카는 후발주자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고 있다. 

 

카셰어링의 단점은 자주 쓸 수록 비싸다는 것이다. 당연한 소리지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할수록 큰돈을 지출하게 된다. 아무리 할인을 해줘도 보험료가 붙는데 면책 한도에 따라 차이가 크다. 사람들의 심리상 보험료가 좀 비싸더라도 자기 부담금이 적은걸 이용한다. 이 보험료가 무시 못할 정도로 크다.

 

또 시간제로 이용하기 때문에 느긋하게 차를 운전하려면 비용 부담이 따르기 마련이다. 내차가 아니기 때문에 무작정 편하게 쓰기도 어렵다. 이래저래 카셰어링은 편리하긴 하지만 내차가 아니라는 점 때문에 이동수단 역할 외에는 기대하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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