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단절 여성이 하기 좋은 직업 3가지

1. 블로거

 

블로그만큼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것도 없다. 블로그를 개설하고 글을 하나 올리면 당신도 오늘부터 블로거다.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은 여러 가지가 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 티스토리, 다음(daum), 구글 블로그스팟, 워드 프레스 등이 있다.

 

네이버 블로그는 접근성이 가장 좋고, 운영하기도 쉽다. 누구나 네이버 계정은 하나씩 있다. 그러니 네이버 블로그에 접속해 <블로그 만들기>만 누르면 바로 개설된다. 블로그 주제는 다양하게 할 수 있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보통 일상생활 콘텐츠에 잘 어울린다.

 

오늘 남자친구와 간 맛집, 육아 용품 후기 리뷰, 여행, 요리 레시피 등등 당신이 좋아하는 모든 걸 업로드할 수 있다. 네이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포털 사이트다. 꾸준히 운영만 잘한다면 많은 방문자를 끌어모을 수 있고, 높은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인플루언서가 되면 수익이 느는 건 물론 예전의 파워 블로그 못지않은 영향력도 생긴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음(daum)을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이다. 블로그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지만,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많은 사람들이 티스토리를 이용하고 있다. 조금 복잡할 수 있지만,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은 구글 애드센스에서 발생한다. 

 

먼저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 약 20개 정도 글을 올린다. 이후 구글 애드센스 신청을 하고 승인이 되면, 블로그에 광고가 달린다. 블로그를 방문한 사람이 광고를 클릭하게 되면 수익이 나는 구조다. 그것도 달러로 말이다. 100달러 이상이 모이게 되면 매달 25일 즈음 수익이 입금된다. 네이버 애드포스트에 비해 수익이 높으나, 운영하기는 약간 까다롭다.

 

이외에도 워드프레스, 구글 블로그스팟 등이 있다. 특히 워드프레스는 티스토리의 상위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하나의 웹사이트 통째로 운영할 수 있고, 역시 구글 애드센스를 달 수 있다. 다만 운영하기 어려우니 네이버, 티스토리에서 충분한 내공을 쌓은 후 도전하길 추천한다. 

 

2. 유튜버

 

요즘 유튜브는 TV를 대신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유튜브를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유튜브가 몇억 뷰를 찍는가 하면, 나이가 지긋한 할아버지 유튜버가 있을 정도다. 

 

 

유튜버가 되는데 필요한 준비물은 스마트폰 하나면 충분하다.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고, 스마트폰으로 편집하고, 스마트폰으로 업로드 할 수 있다. 감이 좀 잡히면 카메라, 마이크 등 장비를 구입해 영상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다. 유튜브 역시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수익을 얻는다. 유튜브를 볼 때 나오는 광고가 수익으로 연결된다. 역시 수익은 달러로 받게 된다. 

 

유뷰브는 본인이 원하는 모든걸 콘텐츠로 만들 수 있다. 남편과 싸웠을 때 화해하는 법, 육아, 요리, 여행, 취업, 결혼 등 온갖 주제로 콘텐츠를 만드는 게 가능하다. 영어 자막 등 외국어로 자막을 넣으면 외국인 방문자도 끌어올 수 있다. 

 

다만 처음 시작한다면 여러가지 익혀야 할 게 많다. 영상을 잘 찍는 법, 편집하는 법, 자막 넣는 법 등등을 배워야 한다. 몇 번 하다 보면 손에 익게 되고 자연스레 능숙해질 수 있다. 요즘은 유튜버가 되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주는 콘텐츠가 많으니 참고하면 된다.

 

또 하나, 얼굴을 공개할지 말지를 결정해야 한다. 영상을 찍게되면 본인이 직접 출연하는 게 메리트가 있다. 얼굴을 공개하지 않으면 그만큼 재미가 떨어져, 다른 채널보다 경쟁력이 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미모가 뛰어난 여성이라면 콘텐츠 파워가 약하더라도 방문자를 끌어당길 수 있다. 얼굴 공개 여부는 본인의 선택이다. 

 

3. 프리랜서 부업

 

부업으로 할 수 있는건 정말 많다. 대표적으로 쿠팡 파트너스가 있다. 쿠팡 파트너스는 본인이 올린 링크를 타고 누군가 물건을 구입하면 3%의 수수료를 받는다. 예를 들어 1만 원어치를 구입했다면 300원이 수익으로 들어온다. 100만 원이면 3만 원의 수익이 생긴다.

 

쿠팡 파트너스를 블로그와 결합할 수도 있다. 블로그에 상품 리뷰를 올리고 쿠팡 파트너스 링크를 다는 방법이다. 다만 네이버 블로그 등은 쿠팡 파트너스 링크를 좋아하지 않으니 우회 링크를 이용하는게 좋다. 

 

두 번째로 카카오뷰가 있다. 카카오 뷰는 보드를 큐레이션해 방문자를 끌어오는 방식이다. 

 

■ 뉴스 기사 : 김태희♥비의 화려한 결혼

■ 유튜브 : 김태희와 비의 비밀연애 스토리 공개

■ 블로그 : 김태희와 비의 신혼집 얼마일까?

 

예를 들어 위와 같은 3개의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보드로 발행하는 것이다. 본인이 직접 창작하지 않아도 된다. 남들이 만들어 놓은 콘텐츠를 이렇게 조합하고, 저렇게 조합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제목을 달아 발행하면 된다. 본인이 만든 창작물이라면 추가 수익까지 들어올 수 있다. 

 

이외에도 뉴스픽 파트너스, 얼룩소(alookso) 등이 있다. 뉴스픽 파트너스는 뉴스 링크를 클릭 할 때마다 2~4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한다. 많은 사람들이 있는 카톡방이나 카페,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얼룩소는 글을 올리고 답변하고 공감을 받으며 수익이 나는 플랫폼이다. 

 

승진해서 연봉 올리기 vs 부업으로 100만원 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