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육아 / / 2022. 7. 17. 00:54

국제결혼을 해야하는 3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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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결혼

 

요즘 길거리에서 외국인을 쉽게 볼 수 있다. 유학생, 근로자는 물론 결혼 이민으로 살고 있는 외국인이 많다. 서울과 같은 대도시뿐만 아니라 지방의 소도시에서도 쉽게 외국인을 만날 수 있다. 그만큼 외국인이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예전에는 국제결혼을 업체를 통해서 했다. 신붓감을 찾기 위해 6박 7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찾아, 2~3일 맞선을 보고 결혼을 결정했다. 결혼 약속을 한 후 신부는 현지에서 F6(결혼비자)를 받기 위해 한국어 공부를 하고, 남자는 한국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한다. 

 

하지만 요즘 트렌드는 다르다. 중국, 동남아 여성 뿐만 아니라 유럽 여성들도 결혼 이민을 많이 오고 있다. 글로벌한 세상에서 외국인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기란 정말 쉽다. 어플리케이션이 차고 넘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연이 되는 경우도 많다. 

 

결혼하는 청년들이 줄고, 출산율이 곤두박질 치고 있어 국제결혼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한국인과 결혼해 살기도 힘든데, 외국인과 결혼하는 건 더 어렵다. 그럼에도 마음이 서로 통한다면 국적, 나이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 장점 1 : 외모

 

각 나라는 선호하는 미인, 미남상이 다르다. 어떤 나라는 상남자 스타일을 좋아하고, 어떤 나라는 청순한 여자를 선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추남이지만, 외국에서는 미남으로 통할 수 있다. 외모는 상대적인 것이라 인생에서 한 사람에게만 사랑받으면 된다.

 

결혼할 상대가 본인을 잘생겼다고 말해주면 그만인 것이다. 현재 사귀고 있는 여자 친구가 세상에서 제일 예뻐 보인다면 그걸로 끝이다. 누구와 비교하고, 누가 더 잘났니 못났니 하는 게 의미가 없어진다. 정리하면 한국에서는 못생긴 당신이, 외국인 눈에는 잘생겨 보일 수 있다. 

 

외국인과는 언어적인 문제로 소통하기 어렵다. 그러기에 처음 만나는 순간 서로의 외모가 만남을 지속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피부가 좋다거나, 키가 크거나, 몸매가 좋은 사람이 선호될 수 있다. 끌리는 외모는 개인에 따라 다르기에 한국만 벗어나면 당신에게 주어지는 기회는 5배, 10배로 늘어난다. 

 

또 선호하는 외모의 배우자를 만날 수 있다. 금발의 하얀 피부를 가진 유럽 여성, 까무잡잡하면서 섹시한 외모의 동남아 여성, 묘한 매력을 지닌 중동 여성 등 선호하는 여성을 만날 수 있다. 만나는 방법은 다양하고, 어떻게 접근하는지도 개인의 선택이다. 

 

 

▶ 장점 2 : 나이

 

우리나라만큼 나이에 민감한 민족도 없다. 1살 차이는 물론이고, 띠와 빠른년생 등 구구절절 따져 누가 위고 아래인지 분명히 해야 족보 정리가 된다. 그리고 한 살이라도 어리면 형님, 언니로 대접을 해 드려야 하는 게 한국 사회다. 하지만 가까운 일본만 봐도 10살 정도는 서로 이름으로 부른다.

 

범위를 넓혀 유럽쪽으로 가면 나이를 물오 보는 거 자체가 실례다. 내가 너보다 나이가 많으니 지시를 하고, 예의를 바라면 그 자체가 무례한 행동이 된다. 바꿔 말하면 연애와 결혼을 하는데 나이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국제결혼을 한 대부분의 커플을 보면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적게는 10살에서 많게는 20살 차이가 나기도 한다. 물론 15살이상 차이 나면 연애결혼보다는 업체를 통해 이뤄진 게 아닌지 의심해 볼 수 있다. 그럼에도 결혼은 누가 등 떠밀어한 게 아니다. 나이 차이가 얼마나 나건 서로 마음이 맞았기에 결혼을 약속한다.

 

그러니 보다 어린 여성, 남성을 만나고 싶다면 외국인 배우자를 고려해 볼 수 있다. 결혼 상대는 물론 그 가족들까지도 나이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어린 배우자를 만나고 싶어 국제결혼을 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어린 배우자와 결혼할 수 있는 환경이 한국보다 훨씬 좋다고 이해하면 된다. 

 

▶ 장점 3 : 자녀

 

국제결혼을 해서 자녀를 나으면 혼혈아이를 갖게 된다. 보통 혼혈아이는 예쁘고 귀엽다. 외모적으로도 예쁘지만 언어적인 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영어를 사용하는 배우자를 만나면 아이의 영어 교육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러시아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배우자의 국적에 따라 아이는 2가지 언어를 쉽게 익힐 수 있다. 

 

아이의 교육을 위해 한국을 떠나 배우자의 본국으로 이민을 갈 수 도 있다. 무작정 이민을 가는 경우 비자 발급에서 현지 적응까지 힘든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배우자를 따라 결혼 이민을 하게 되면 이 모든 게 쉽게 해결될 수 있다. 

 

자녀가 자라기 전가지 이중국적을 보유할 수 있다. 가령 미국과 한국 국적을 갖고 있다가 성인이 되기 전 국적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이 아닌 미국 국적을 선택할 수 있다. 외국인 입학 전형으로 대학에 쉽게 갈 수 있고, 남자라면 병역 문제가 해결된다. 

 

앞서 열거한 3가지 장점은 국제결혼을 통해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장점이 있다면 분명 단점도 따르게 마련이다. 국제 결혼의 장점으로 든 외모, 나이, 자녀는 반대로 단점도 많다. 그 단점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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